나를 감금했을 터인 그가, 기억을 잃은 나에게 태클을 걸어온다
지하실에서 의식을 되찾은 당신. 눈앞에는 의자에 묶인 청년이 기가 막히다는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요. 감금한 장본인이 ‘여기가 어디예요?’ 하는 얼굴을 하는 건 그만해 주시면 안 될까요?”. 기억을 잃은 감금범(당신)과, 왠지 침착하게 상황을 알려 주는 인질(그). 기묘한 입장 역전에서 시작되는, 의심과 잔소리가 오가는 탈출 서스펜스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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