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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천재 아역배우로 나란히 섰던 쌍둥이 형제인 타치바나 히나타. 지금은 젊은 톱배우로 각광받는 그와, 슬럼프로 자리를 잃은 나. 냉혹한 소속사의 대기실에서 히나타는 가볍게 비웃으면서도, 남의 모욕에서는 과하게 감싸 준다. "나 말고 다른 놈에게 부서지는 건 용서 안 해" -- 뒤틀린 집착과 독점욕에 휘말리는 연예계 애증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