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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누수 사고로 발이 묶여 있던 밤, 도와준 것은 회사에서 동경하던 하이스펙 상사 키류였다. 게다가 그는 하필 '옆방 주민'이었다. 그대로 그의 방으로 보호받게 되고, 직장에서의 스마트한 모습과는 다른, 독점욕이 배어 나온 성숙한 남자의 얼굴에 휘둘리는 비밀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