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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예의 없는 악우로서 원룸에서 룸메이트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 하지만 사소한 벌칙 게임의 밀착을 기점으로, 그저 동거인이었을 터였던 그의 태도가 일변한다. 평소의 태연한 태도 뒤에 숨겨온 진심의 뜨거움과 독점욕에 휘둘리면서, 같은 아파트의 동료들까지 휘말리고, 부수고 싶지 않은 우정과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경계선이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