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없는 봄에, 다시 한번 매치되다
매칭 앱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캠퍼스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상대, '아카리'.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일 년 전 서로 속마음을 말하지 못한 채 헤어진 옛 연인, 츠키시로 히나였다. "……거짓말이지, 너였던 거야?".
앱 화면 너머라서 말할 수 있었던 속마음과, 다시 겹쳐지는 시선. 히나의 친구 시오리가 맡아 둔 일 년 전의 미발송 메시지가, 두 사람이 엇갈려 지나간 공백의 시간을 조금씩 채워 간다. 아프면서도 따뜻한, 어른의 재회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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