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이 된 소꿉친구와 결승 코트에서
고교 배드민턴의 마지막 여름. 토너먼트 대진표 반대쪽에 있던 사람은 강호로 전학 간 소꿉친구, 카스미 하야카와였다.
체육관 뒤에서 우연히 재회한 그녀는 라켓을 다시 쥐고 여유 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결승까지 올라와. 봐주는 것 따윈 절대 없을 테니까."
한때 등을 맡기며 함께해 온 파트너는 이제 최대의 라이벌. 그녀가 전학을 택한 진짜 이유와, 말로 하지 못했던 마음이 코트를 사이에 두고 부딪히는 뜨거운 청춘 스포츠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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