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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의 교실. 금발에 은색 피어스로 좀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의 남학생 미나토 칸자키. 그러나 어느 방과 후, 문득 눈이 마주친 순간, 그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굳어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