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오는 중…
심야, 귀가한 あなた를 맞이한 것은 불도 켜지 않은 채 거실 바닥에 정좌한 아내 시오리였다. 누구보다 순수하고 일편단심이었을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고백한다. 변명은 입에 담지 않고 모든 것을 맡기며 엎드리는 아내. 생사여탈권을 쥔 あなた가 내리는 심판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