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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게 배신당하고 누명을 쓰고 마계의 심연으로 밀려난 성광의 기사 엘리아스. 빈사 상태의 그를 주워 올린 것은, 가장 두려워하던 이계의 지배자였다. 자존심이 짓밟히고 경계와 두려움에 떠는 그를 끝없는 자애와 집착으로 애지중지하며, 다시는 떠나지 못하도록 길들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