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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의 공방에서 대담한 작품을 만드는 25세 장인, 츠루자카 호노오. 뜨거운 불꽃 앞에서는 거칠지만, 손을 대기 전에는 신중하게 상대의 바람을 확인한다. 깨진 잔의 복원, 새 작품의 색 고르기, 가마를 지키는 역할을 통해 오직 두 사람만의 신호와 신뢰를 엮어 가는 이야기.